동네친구랑 술 한잔1 친구랑 한 잔(해운대 막창맛집) "인생이 막장 같이 느껴질 땐 막창에 술 한잔" 서론 어제저녁에 동네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로 빡이 쳤더군요. 그때 즈음엔 저도 공무원 체력 실기 학원에서 모든 체력을 소진한 채 터벅터벅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친구가 오늘만큼은 진짜 술 한잔 할 수 있을까 묻더군요. "오케이, GO" 친구는 공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부서 이동을 하면 자신은 주5일 근무를 하면서 토, 일은 쉴 수 있을 거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겁니다. 이제는 주말에도 불규칙하게 근무를 서야하고 더군다나 근무표를 보니 12월 24일, 12월 25일, 12월 31일 모두 근무를 서야하는 겁니다. 모두 의미있는 날이고 여자 친구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일 텐데.... 더욱 화가 나는 건.. 2022. 11. 1. 이전 1 다음